저녁에 급! 출출해질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바로 컵라면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저도 어제 참깨라면 바로 정수기 끓는물 붓고
먹었는데 허기진 배를 채우면서
맛도 좋아서 최고의 야식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ㅎㅎ
근데 냉면도 집에서 생각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ㅎㅎ
냉면 육수만 있으면 면만 비빔면 삶듯이
끓이고 찬물에 식힌 다음에 바로 육수에 넣어 먹으면 땡!
냉면 육수는 이런식으로 살얼음을 내야 제맛이죠 ㅋㅋ
냉면육수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요런거 하나 사두면 됩니다 ㅎㅎ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미리 살짝 거내서 살얼음 내두면 되겠죠
냉면에 필요한 면도 그냥 간단히 끓는 물에
끓이고 벅벅 찬물에 씻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냉면은 식당에서 사이드 메뉴로 정말 많은데
다 전문점은 아니니까 ㅎㅎ
그리 어려운 요리 난이도가 아니긴 해요
그치만 라면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신라면, 안성탕면처럼 뭔가 뇌리에
각인된 브랜드가 없다는점..그래서
평준화된 맛을 내는게 좀 어려운 메뉴같아요
단 알고보면 요리는 간단하다는거..ㅋㅋ
면발을 잘 익히면 쫀득하면서 탄력이 있게 끓일 수 있더라구요
너무 오래 삶을 필요는 없었고 확실히 팔팔 끓이되
찬물에 식힐 때는 과감하게 벅벅!! 씻는데 킬링 포인트
뭔가 면을 끓인거 말고는 육수는 이미 만들어져 있느거라
막상 다하고 나니 싱겁기는 했어요
아직은 뭔가 요리를 하는거 자체가 어색하다보니
냉면에 대한 희소성 같은걸 느끼긴 하지만
막상은 그리 어렵지 않은 요리..ㅋㅋ
자주 안하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ㅋㅋ
다음에는 삶은 달걀이라도 올려서 먹어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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