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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월애 결말 전지현 줄거리 이현승감독

by 대감 요리사 2016. 5. 20.

 

시월애 결말 전지현 줄거리 이현승감독

 

 


잔잔한 세상 속 영화 <씨월애>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독특한 구성 속에서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힘이
아주 대단하더라고요.
보는 내내 정말 연기력도 좋지만,
그 분위기에 흠뻑 빠져서 볼 수 있었어요.

 

 
극의 주인공으로는
우선 전지현씨가 등장을 하는데요.
저는 전지현씨 하면 좀 독특한 연기를 항상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잔잔하고도 미묘한 여자연기도 가능하구나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영화 자체는,
저 편지함이 엄청 중요하게 등장을 해요.
저것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소재거든요.
저 안에 편지를 넣으면 과거로 도착을 하게 되고,
또 과거에서 보내면 현재에 도착을 한답니다.

 

 


 
어찌 보면은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만 향하는
일방 통행 적인 시간을 다룬 영화잖아요.
그런 시간이 자유자제로,
과거에서 현재로, 또 현재에서 과거로 가니깐 말이에요.
그것도 그 주체가 편지팜이라는 것도 말이에요.

 


 
전지현씨가 정말 잔잔한 표정과
청순한 모습으로 편지함에 편지를 넣는 모습은,
정말 여자인 저도 너무 아름답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멋있기도 하고, 참 예쁜 여배우구나 싶었어요.
 


남자배우로는 이정재씨가 등장하는데요.
요즘 영화에서는 이정재씨가 워낙
험악하고도 비열한 연기로 많이 등장을 하셔서 그런가,
이렇게 잔잔한 멜로 연기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간을 오가며 진행되는 멜로.
정말 신박한 소재 속에서 이런 분위기를 자아해낼 수도 잇구나
싶으면서 좋았어요.
특히나 한국 특유 정서가 가득 들어가있는
멜로 영화라서 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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