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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리뷰 감상문 실뱅 쇼메

by 대감 요리사 2016. 5. 19.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리뷰 감상문 실뱅 쇼메

 

 

 


너무 예뻐서 사랑스러운 영화 <마담 푸르스트의 비밀 정원> 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말하듯이,
약간 신비로운 분위기가 계속 감돌아요.
마담 푸르스트가 가지고 있는,
그 비밀 정원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남자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입을 열지 않아요.
그 말은 즉슨,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단순한 표정과 행동으로만 연기를 한답니다.

 

 

 
심지어는 표정도 그렇게 많이 없어요.
놀라거나 울거나 하는 그런 것도 거의 없고
항상 저렇게 무표정한 얼굴로 진행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감정이 다 전달이 된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독특한 영화인 만큼 캐릭터에도 독특한 부분이 많은데요.
남자주인공을 보살펴주는 분들은, 항상 같은 옷
같은 머리를 하고 등장을 하세요.
그것도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있는 요소랍니다.

 

 


 
마담프루스트는 사실 좀 괴상하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지만,
사실상 그런 사람으로 작용하지 않아요.
남자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어렸을 때 부모님에 대한 추억을
다시 제대로 상기시켜주고 어쩌면
정신적인 치료까지 도와주거든요.

 

 


 
정말 색체감이 너무 예쁘다를 지나쳐서,
와 어떻게 이렇게까지 영상미가 아름답지?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보는 내내 와… 하는 장면이 많더라고요

 

 

 


 
영상 표현 법에 있어서도 정말 독특했는데요.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주위를 좀 더 뿌옇게 만듦으로써~
좀 더 신비함을 강조하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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