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화홍련 줄거리 해석 느낀점 임수정 문근영

영화 장화홍련 줄거리 해석 느낀점 임수정 문근영

 

 

미술의 힘이 독보적이었던 영화 <장화 홍련>입니다.
이 영화는 사실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도 하고,
사실 이 영화가 나오고 나서~
너무 사람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라서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이 영화는 사실 내용적인 측면 보다도,
영상에 잘 담아냈다는 사실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이 영화는 한 가족을 다루게 되는데요.
내연녀를 다루는 과정과 함께 등장하는 모든 요소들이
약간 잔혹하면서도 살짝 무서운 공포영화적인 요소를
잘 표현하고 있죠.
장화홍련전이라는 동화와 함께
잔혹동화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과정에 있어서
이 영화는 딱 걸 맞는 스토리라고 할 수 있어요.

 

 

 
영회에서는 미장셴이라고 하는 부분이 아주 중요하게 등장을 해요.
미장셴이라는 것은 한 화면안에 감독의 의도를 표현할만한 소품과 미술,
모든 구도와 설정들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것이 왜 중요하냐,
영화라는 것은 사실 소설과는 다르게 보기 위한 매체이잖아요.
그래서 그런것들이 아주 중요하게 사용이 되는 것 같은데요.
이 영화가 그 미장셴에 있어서 아주 대단한 영화라고 손꼽히더라고요.
 

 

 

주인공 임수정씨와 문근영씨.
둘 다 너무 잘 캐스팅했다고 생각했어요.
극 중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캐릭터와 이미지가 아주 잘 들어 맞았거든요.
입고나오는 옷들이며, 머리스타일 까지도,
다 너무 상세히 잘 표현 된듯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가장 유명한 포스터 장면인데요.
이 장면만 보아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 한 장에 영화의 모든 부분을 다 표현했으니깐 말이에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들은 피 묻은 옷을 입고 있죠.
그것 자체가 이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이라고 해도 좋답니다.
 

 

 

영화의 시작은 문근영과 임수정이 함께 집에 다시 오게되는 장면인데요.
사실 결말까지 보고 나면 이 모든게 단순한 임수정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사실 동생은 친엄마가 자살하면서 죽던날,
그 자리에 압사를 당하고 있었고,
자기가 내연녀와 말다툼만 하지 않았어도 동생은 살았을텐데,
결국 자기가 동생을 죽인 꼴이 되는거죠.
 

 

그 모든 트라우마와 함께,
여러 개의 자아로 분리되어 나타나는 현상까지,
이 영화에서는 여러 가지 방향으로
그것들을 잘 표현했답니다.
보는 내내 정말 감독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