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궁 결말 줄거리 느낀점 조여정

영화 후궁 결말 줄거리 느낀점 조여정

 

 

독특한 컨셉의 영화 <후궁>입니다.
이 영화는 신기하게도 후궁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영화를 진행시키는데요.
사실 좀 적나라한 부분들이 아주 많이 등장을 해서,
보는 내내 당황한 부분이 많았어요.
굳이 안들어가도 되는데 싶은 부분이 많았어요.
 

 

이 이야기는 사실 구성으로만 놓고 따져 보았을 때는 독특한 부분이
별로 많지 않아요.
더군다나 줄거리로만 보아도 그렇지 않죠.
하지만 중간 중간 성욕에 대한 부분을 잘 풀어내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지 않았나 싶어요.
단순히 그것이 자극적이여서가 아니라, 그것을 잘 이용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 점이 대단한거죠.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딱 하나에요.
바로 욕망이죠.
그 욕망 때문에 다 잃은 남자가 존재하고
그 욕망 때문에 변하게 되는 여인이 있고
그 욕망에 이용당하는 또 다른 남자가 존재하죠.

 

 
영화를 보고 있으면,
사실 너무 심할 정로도 각자의 위치에 있는 캐릭터들이,
본인들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주변 것들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보여요.
사실 그것들이 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그것이 현실일 수도 있거든요.

 

 
영화의 내용이 욕심에 대한 거라서 그런가,
영화 분위기 자체도 밝은 분위기는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런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더라고요.

 

 

 
욕심을 채우는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놀랐던 부분은
바로 이 캐릭터인데요.
확 변하는 얼굴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물론 그만큼 연기를 잘 했지만,
소름이 끼쳤어요.

 

 
좋은 배우들이 대거 나오는 영화였는데요.
정말 각자의 위치에서 다들 연기를 너무 잘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어떤 캐릭터들 간에,
다들 중요하게 등장을 하는 것 같았어요.
흥미롭게 본 영화랍니다.